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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行2. 서울플러스

600년 서울의 삶을 품어온 성곽길을 걷다 _ 4 ○ 걸은 날짜 : 2010년 01월 31일 09:00 ~ 12:30 (총3시간30분) ○ 걸은 길 : 경복궁역-GS주유소-수도교회-종로문화체육센터-옥경이슈퍼-인왕천약수터(성곽복원공사중이라 우회)-인왕산정상-창의문-북악산-와룡공원 ○ 함께 걸은 이 : 모과향기, 마로아빠 2010/01/03 - [同行2. 서울플러스/서울의 여기저기] - 600년 서울의 삶을 품어온 성곽길을 걷다 _ 3 모과향기 형님과 인왕산~낙산코스를 타보자고 한지는 4개월, 동대문~독립문 사이의 서울성곽 걷기를 한지는 50여일만에 인왕산지역에 서울성곽 걷기를 하게됐다. 경복궁역에서 모과향기형님을 만나(늦게 일어나서 약속시간을 한 30분 늦었다.) 간단한 아침을 먹고 09:00 걷기 시작했다. 산을 오르기보단 서울성곽걷기를 하는데 마음이 .. 더보기
600년 서울의 삶을 품어온 성곽길을 걷다 _ 3 ○ 걸은 날짜 : 2009년 12월 12일 12:50 ~ 17:50 (총5시간) ○ 걸은 길 : 동대문-동대문문화역사공원-광희문-장충체육관-남산-숭례문-서소문터-서대문터-사직터널-독립문 ○ 함께 걸은 이 : 혼자서 ※ 지난 겨울에 낙산-북악산을 연결하는 서울성곽길을 걷고 난 후, 한참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나머지 코스를 다시 걷게 되었다. 출발을 좀 늦게 해서일까 서대문터를 지날 때쯤 이미 해가 져서, 사직터널까지 가서 걷기를 마무리하고 독립문역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아마 인왕산자락에 있는 서울성곽길은 이번 달쯤 걷는 것으로 서울성곽 걷기를 1차로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 사진이 많아, 동대문-남산 봉수대 / 남산 봉수대-독립문 코스로 2번에 나누어 올린다. 2010/01/03 - [同行2. 서울플러.. 더보기
600년 서울의 삶을 품어온 성곽길을 걷다 _ 2 ○ 걸은 날짜 : 2009년 12월 12일 12:50 ~ 17:50 (총5시간) ○ 걸은 길 : 동대문-동대문문화역사공원-광희문-장충체육관-남산-숭례문-서소문터-서대문터-사직터널-독립문 ○ 함께 걸은 이 : 혼자서 ※ 지난 겨울에 낙산-북악산을 연결하는 서울성곽길을 걷고 난 후, 한참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나머지 코스를 다시 걷게 되었다. 출발을 좀 늦게 해서일까 서대문터를 지날 때쯤 이미 해가 져서, 사직터널까지 가서 걷기를 마무리하고 독립문역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아마 인왕산자락에 있는 서울성곽길은 이번 달쯤 걷는 것으로 서울성곽 걷기를 1차로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 사진이 많아, 동대문-남산 봉수대 / 남산 봉수대-독립문 코스로 2번에 나누어 올린다. 2009/09/24 - [同行2. 서울플러.. 더보기
북서울 꿈의 숲, 등축제와 함께 2009년을 마무리 하다. ▲ 전시된 등 중 호랑이 등이 있어..올 2010년은 호랑이처럼 용맹정진할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을까. 어느새..또 한해가 끝나는 마지막 날. 일년을 돌아보면 무척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해여서 마무리가 중요했는데, 연말 송년회다, 일마무리다 하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31일 짦은 업무를 마치고, 아는 형님과 집에 가는 길에 북서울 꿈의 숲을 들려 등축제나 좀 보고 가기로 했다. 등축제는 '청계광장 세계 등축제'에 전시됐던 작품 중 20여개를 옮겨 월영지(연못) 주변에서 전시하고 있었다. 월영지가 꽁꽁 얼어있어 물결위에 비친 빛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좀 컸다. ▲ 씨름하는 등 ▲ 서울의 상징..해치 ▲ 결혼.. ▲ 올해는 실패했지만.. ▲ 빅벤 어두워서 공원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어, 언제가 우리 집 .. 더보기
용마산에서 새해 첫 해를 담고, 망우산으로 내려오다. 걸은 날짜 : 2010년 1월 1일 오전 6시 40분 ~ 오전 9시 40분 함께 걸은 이 : 모과향기 모과향기형님이 전날 저녁에 전화해 오늘 일정을 물었다. 일찍 일어날 수 있음, 아차산이나 오를까 하는데요 했더니 용마산으로 올라 망우산으로 내려오자신다. 좋다고 하고, 오늘 일찍 집을 나섰다. 음 새해를 일찍 시작했으니, 올해는 아침형 인간으로 살 수 있을래나. 5시 30분에 집을 나서 6시 40분쯤에서 중곡역에서 형을 만났다. ▲ 용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시. 아직도 2009년의 어둠자락이 서울을 둘러싸고 있다. 그제가 보름이어서 여전히 밝은 달빛과 도시조명의 안내로 용마산정상을 향해 올랐다. 몇일전 내린 눈이 그대로 남아 있어, 미끄러운 길을 조심해서 40여분 오르니 어느새 정상에 올랐다. 이미 정.. 더보기
걷기 좋은 산길, 백련산-안산 걸은 날짜 : 2009년 9월 5일 오후2시30분~오후5시30분 함께 걸은 이 : 모과향기 모과향기님과 서울의 산을 한번 다 둘러보자는 호기 있는 이야를 하고, 우면산-관악산-삼성산를 찾아보고나서 서로 바빠 시간을 못 맞추고 서로 따로 산을 다니다, 오랜만에 만났다. 그리고 찾은 곳이 백련산-안산(무악산)이다. 서울외곽의 산과 달리 서울 내부의 산들은 높이 300M내외의 나지막한 산으로 등산이라기보다는 트레킹을 하기 좋은 산들이다. 등산과 트레킹을 어찌 구분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우리나라의 산들은 트레킹을 한다고 보아야 맞지 않을까 싶다. 오후2시30분 녹번역 3번출구에서 모과향기님을 만났다. 50여미터 출구에서 직진, 냉정골길 표지판을 보고 좌회전하여 길끝까지 가게 되면 녹신약수(현재는 수질검.. 더보기
두번째 찾은 항동 철길, 그리고 대학축제 올해 봄인가? 항동 철길을 따라 걸어보았었다. 그리고 수풀이 우거지는 여름에 다시 한번 찾아봐야지 했었는데, 쉽게 찾아보지 못하다 지난 17~18 성공회대학교에 다니는 후배의 부탁으로 일좀 봐주러 갔다 잠깐 시간을 내서 인근에 있는 철길을 걸었다. 확실히 겨울의 서늘함과 다른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음 저녁에 빛도 없는 곳이라 사진에 담지 못하는 나의 실력을 탓할 뿐이다. 2009/03/29 - [同行2. 서울플러스/서울의 여기저기] - [항동 기찻길] 철로를 걷다. ▲ 항동저수지, 앙상했던 느티나무도 푸름을 껴안고, 저수지를 둘러싼 수풀도 푸르다. ▲ 해바라기는 낮동안 가졌던 간절한 지향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한다. ▲ 어느새 푸른 여름은 가을의 입맞춤과 마주하고 있다. ▲ 하루에 한번 다니는 열.. 더보기
600년 서울의 삶을 품어온 성곽길을 걷다 _ 1 걸은 날짜 : 2009년 9월 4일 오전10:00 ~ 오후 4시 함께 걸은 이 : 마로아빠 ※ 낙산-북악산을 연결하는 트레킹이었지만, 이후에 나머지 코스도 걸어보고 소개할 생각이라 '서울산'이 아니라 '서울의 여기저기' 카테고리에 소개한다. ★ 서울성곽 역사 보기(더보기를 클릭하세요) ◆ 서울성곽의 역사 ◆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서울성곽(문화재청,한국문화재보호재단) 리플렛 발제- 서울성곽의 규모 : 북악산(324m), 낙산(125m), 남산(262m), 인왕산(338m)을 잇는 총 길이59,500자(약18.2Km)의 성곽으로 평지는 토성, 산지는 산성으로 계획됨 1392년 태조 이성계 조선왕조 개국, 한양천도계획 명 1395년 (태조4년)도성축조계획(정도전수립)에 따라 서울성곽 수축시작 농한기에 이계획.. 더보기
충신동 벽화, 그리고 삶을 생각하며... *낙산은 과거 서울 내사산 중 하나다. 서울산으로 분류할까하다 아무래도 사람들은 산보다는 공원으로 기억하고 있어 여기다 분류한다 어린이날. 그로 인해 놀이동산 가는 길이 차가 막히고, 프로그램이 예전보다는 적지만(경제가 어렵긴 하나 봅니다. 재방송으로 때우기가 많더군요) TV에서 아이들을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합니다. 그래봐야 애니메이션 몇 편이지만.두번째 봄 맞이 이불 빨래를 하고, 지난 용산참사 추모제에서 구입한 책에 대한 리뷰를 포스팅하고는 집에서 비비적 대기는 싫어 가까운 낙산공원을 함 가봐야겠다하고 길을 나섰다. 인터넷을 통해 봤던 충신동, 이화동 주변 벽화에 대한 이미지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저녁 무렵에 찾은 낙산공원, 나와 같이 카메라를 들쳐메고 찾아온 이들을 쉽사리 찾아볼 수 있었다... 더보기
[인왕산] 벗꽃과 함께, 인왕산을 오르다. 토요일 오후 인왕산을 찾았다. 같이 서울산을 다 돌아보기로 했던 선배는 근무일이라 같이 못하고, 지인들이 새로 꾸린 산악회(일명 반쥐산악회, 지금은 나까지 포함해서 단4명뿐이다)와 함께 했다. 인왕산은 서울의 주산인 북악산의 우백호가 되는 산이다.(낙산이 좌청룡이다)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위치하며, 높이는 340M로 그리 높지는 않으나 기묘한 바위들이 곳곳에 솟아 있고, 화강암 암반이 산 전체에 노출되어 있는 등 산세가 웅장하다. 1968년 안보문제로 출입이 제한되었다가, 1993년 문민정부들어 서울성곽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가 개방되었다. 주로 사직동 방향에서 서울성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이용한다지만, 지금 정상 근처의 서울성곽복원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바위들을 볼 수 있는 코스로 가지 못하고 사.. 더보기
[삼성산] 신라시대 세성인의 이야기가 담긴 곳 관악산의 서쪽산 삼성산을 찾았다. 삼성산은 480.9M로 서울 관악구, 구로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걸쳐 있다.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기상일보가 있어 우려속에 산을 타기 시작했지만, 날씨만 흐릴 뿐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등산로가 복잡하지는 않지만, 이정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내가 지금 어디쯤 있는지 알 수 없는 게 좀 아쉬웠다. 관악산 입구에서 장군봉을 경유해서 삼성산으로 가는 코스를 확인하고 갔는데, 장군봉을 지났는지 도무지 알 수 가 없었다. 집에 와서 인터넷에 나와있는 등산코스들을 확인해보니, 우리가 탄 경로는, 서울대 옆에 위치한 관악산 입구▶성주암▶칼바위▶장군봉▶깃대봉(국기봉)▶거북바위▶삼성산▶거북바위▶삼막사▶염불암▶안양유원지 코스였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산행은 4시간30분정도 소.. 더보기
[관악산]연주대, 절경을 보고 오다. 지난 번 우면산을 타다, 서울을 둘러싼 산이야기를 하다 한번 한번씩 다가보면 어쩔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하여간 말많이 하다보면 일은 커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우면산과 연결된 관악산을 두번째 산행으로 잡았다. 그리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서울에 20개가 넘는 산이 있단다. 헉..과연 다 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일년동안 천천히 다니다 보면 한번씩은 오르겠지 싶다. 관악산은 632M로 서울 관악구, 경기도 시흥시와 안양시에 위치해 있다. 정상에 죽순처럼 솟아오른 기암절벽에 위치한 연주대로 유명하다. 연주대는 신라 의상대사가 암자를 세워 의상대라 불렀던 것을 조선에 들어와 고려출신 유신들이 개성을 바라보면 고려를 그리워하며 연주대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이번 산행은 3월 29일 일요일 2시부터 6시까지.. 더보기
[항동 기찻길] 철로를 걷다. 철로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준다. 하지만 철로는 공간을 나누버리기도 한다. 철로를 따라 걷는 것은 영화에나 나올 이야기지, 우리 주변 대부분의 철로변에는 울타리가 있고 접근이 쉽지 않다. 물론 위험하기도 하다. 철도운행이 중단된 일부 지역에서는 철로를 관광자원화 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수도권 전철과 각종 열차운행이 잦은 서울에서 철로를 걷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풍경이다. 하지만 서울에도 철로를 걸어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구로구 항동. 7호선 천왕역 2번출구에서 300M정도 곧장 가면 철로가 나온다. 거기서부터 왼쪽 철로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하루에 한번 꼴로 밖에 기차가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철로를 따라 논밭이 이어지고, 나즈막한 언덕들이 어울려 시골 어느 간이역 근처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 더보기
우면산-양재천을 걷다. 네이트온으로 아는 형님과 대화하다 우면산 야간산행을 하자는 말에 선뜻 동의하고 이것저것 인터넷을 통해 알아 봤다. 서울의 밝은 불빛덧에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비교적 완만하고 안전한 산들 중심으로 야간산행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듯 했다. 재밌는 경험이 되겠다 싶었는데, 형님이 근무일이 조정되는 바람에 야간산행은 포기하고 토욜 주간산행으로 바꿔 우면산 산행을 하게 되었다. 코스는 남태령 옛길을 출발해 소망탑을 경유해서 우면산자연생태공원쪽으로 내려오는 경로였다.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 2번출구로 나와서 한 10분정도 과천방향으로 가다 보면 남태령 옛길이라는 커다란 돌로 만들어진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거기서 출발한 산행 코스는 초반에는 다른 산들과 달리 이정표를 만나기가 힘들어 어느길로 갈지 헷갈리지만.. 더보기
선유도 풍경과 함께, 한강과 서울을 느껴보세요 아는 선배의 결혼식. 결혼식에 들렀다 그냥 집에 오기는 싫어 근처 가볼만한 장소가 없나 인터넷에 찾아봤다. 결혼식장이 당산역 근처에 있는 예식홀. 그리고 단번에 인터넷에 소개된 곳은 선유도. 가서 점심을 부페로 잔뜩먹고나서, 소화도 시킬겸 선유도로 향했다. 전에 한번 가본적이 있었지만 자세히 보지는 못했었다. 선유도는 당산역 1번출구로 나가 한 50미터 걸어가서 간선버스(파랑: 605 660 661), 지선버스(초록: 5714 6623 6631 6632 6633)를 타면 선유도 입구로 갈 수 있다. 그리고 거기서 선유도와 연결된 선유교를 건너가면 된다. 더 자세한 소개는 선유도공원 안내 홈페이지(http://www.sunyoudo.aaa.to) 참고하시길. 신선이 노닐던 곳이란 의미에서 선유도라 불리던 .. 더보기
다시 찾은 청계산-씁쓸한 역사를 만나다. 다시 찾은 청계산-씁쓸한 역사를 만나다. 한참 더웠던 9월초, 청계산을 올랐었다. * 9월 산행기 http://blog.daum.net/godekdqnfvo/8086569 그리고 2달여 지난 가을과 겨울의 교차점에 다시 한번 찾았다. 지난번과 달리 양재역-옛골-봉오재 능선을 따라 이수봉을 둘러 망경대를 돌아 약초샘골을 따라 다시 옛골로 내려왔다. 원래는 이수봉에서 매봉을 들러 내려오고자 했었는데, 잠깐 사이 길을 잘못 들어 바로 내려오게 되었다. 산림이 주로 활엽수로 이뤄져 있는 산은 불과 2달전과 달리 급히 추워진 날씨에 잎사귀들을 모두 떨궈내고 앙상한 몸을 내놓고 있었다. 그리고 앙상한 나무들 사이로, 지난 등산에서는 많이 보지 못했던 군사용 진지들을 볼 수 있었다. 민족상잔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 더보기
[청계산] 서울, 가까이서 다시 자연을 생각하다. 서울, 가까이서 다시 자연을 생각하다. 청계산 초간편 산행기 등산코스 : 인덕원역(4호선) 2번출구-마을버스 10번종점하차-국사봉-이수봉-옛골 △ 청계산 등산지도 지리산을 다녀오고 2주정도 지나고, 선배가 청계산을 가잔다. 서울에 위치한 몇개산을 오른 적은 수차례있었다. 하지만 지리산을 다녀온 후여서인지 산행은 날 더 자극하는거 같았다. 주말 잠깐 짬을 내고 오르는 산인지라 종주하는 정식코스는 잡지 못하고 3시간 정도의 간략한 코스로 산행을 했다. 청계산을 오르며, 서울이란 도시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자연보다는 개발이란 이름이 더 친숙한 서울, 하지만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큰강 한강 도심를 가르며 지나고, 결코 작지않은 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으며, 도시 중앙에는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