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을 즐기다. 지리산(智異山), 어리석은이가 머물면 지혜가 생긴다. 여유을 즐기다 (벽소령-새석평전-촛대봉-장터못대피소) 6시 기상과 함께 짐을 챙기고 취사장에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 먹고 이틀째 산행을 시작했다. 나의 무모함일지도 모르는 벽소령 대피소 예약으로 인행 이틀째 산행은 조금 여유가 있게 됐다. 전날 산행의 반정도만 가면 이틀째 숙소인 장터못 산장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 벽소령 대피소 출발할때만 해도 안개가 가득했다.ⓒblog.daum.net/godekdqnfvo △ 벽소령 대피소 출발할때만 해도 안개가 가득했다.ⓒblog.daum.net/godekdqnfvo 그래서일까 아침 7시경 벽소령산장을 출발하면서, 어제보다는 좀 여유로운 마음으로 출발했다. 물론 어제의 산행과그 동안 운동부족에 시달린 다리는 좀 땡.. 더보기 이전 1 ··· 184 185 186 187 188 189 1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