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 썸네일형 리스트형 등록금 1,000만원시대 대학생으로 살아가기 후배녀석과 술한잔하고, 같이 자고 일어났더니 자기네 학교에서 등록금 관련 기자회견을 하는데 같이가서 기록을 남겨달란다. 오랜만에 대학 캠퍼스나 구경할까하고 따라 나섰다. 그녀석은 지난해 늦깍이 대학생으로 성공회대학교를 입학했다. 지금은 과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세계를 뒤덮은 금융위기와 실물경제의 어려움은 97년 IMF로 인해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한 이래, 처음으로 많은 대학들의 등록금 동결 선언을 이끌었다. "인권과 평화, 열림-나눔-섬김, 시민사회, 민주, 진보의 대학"으로 알려진 성공회대를 다니는 녀석은 당연히 자신의 학교도 당연히 등록금 동결을 선언할 것이라 기대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16일 대학평의회 자료를 통해 4%정도의 등록금 인상 계획을 전해듣고, 무척 실망한 모양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