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善人居 (착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子曰 與善人居에 如入芝蘭之室하여 久而不聞其香하되 卽與之化矣요 與不善人居에 如入鮑魚之肆하여 久而不聞其臭하되 亦與之化矣니 丹之所臟者는 赤하고 漆之所臟者는 黑이라 是以로 君子는 必愼其所與處者焉이니라. 공자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착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치 지초와 난초가 있는 방에 들어간 것 같아서, 오래되면 그 향기를 맡지 못할지라도 곧 그 향기와 더불어 화하게 되고, 착하지 못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치 절인 어물을 파는 가게에 들어간 것 같아서, 오래되면 그 악취를 맡지 못할지라도 역시 그 악취와 화하게 된다. 朱砂가 지닌 것은 붉고, 옻이 지니 것은 검다.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함께 있을 사람을 삼간다." [출전] - 孔子家語(공자가어) / 明心寶鑑(명심보감) [交友篇(교우편)]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