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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졸업은 기쁨이고 희망이어야 한다. NG(no graduation)족.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해지면 생긴 신조어다. 이미 대학을 졸업할 요건을 갖춤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되지 않아 졸업을 미루는 대학생들을 이루는 말이다. 대학 5학년은 필수, 6학년이란 선택이란 말까지 있다고 한다. 내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 대학 5학년이란 말은 지금과는 1~2학년시절 공부를 소홀히 했던 학생들의 졸업학점 관리차원에서 의 선택이었다. KBS 2TV 시사360에서는 기획으로 16일부터 "청년실업현장보고 비상구는 없나?"란 주제의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오늘의 주제가 바로 "졸업이 두려워요' 대학 5학년은 필수?"였다. 청년실업에 대해 관심있는 분이시라면 늦은 시간 어려움이 있기지만 시청해보시길. 대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졸업연기 상황을 반영하듯, 대학의 4학.. 더보기
소처럼 착하고, 부지런한 국민이 승리하는 2009년이 되길... 새해를 보신각 재야의 종 타종현장에서 보낸지가 참으로 오래됐다. 2002년도 효순ㆍ미선 두 여중생을 미군장갑차가 무참히 살해한 사건으로 그해 겨울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었을때, 처음인거 같다. 그리고 올해도 역시 보신각 앞에는 연인이 아닌 그때와 마찬가지로 촛불들과 함께했다. 4월, 광우병위험 미국 소고기 수입반대로 시작된 촛불은, 그 내용이 참으로 다양해졌다. 촛불의 힘일까, 재협상은 못한다던 정부가 미국으로 날라가 추가협상이라는 것을 진행하고(뭐, 그래봐야 눈가리고 아웅식에 협상과 결과였지만) 정부는 국민이 반대한다며 대운하도 안하겠다고 하고, 공기업 민영화도 선진화란 이름으로 슬쩍 바꾸어놓았다. 정치인들의 기억력이란건 정말 안 좋다. 그렇게 국민들에게 혼을 나고도,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국민들이 다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