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섬진강을 둘러, 기암절벽사이 들어앉은 사성암 지난 주말(04.17)에 사무실 형과 전남 구례의 사성암을 다녀왔다. 형 어머님의 사찰 친목모임 여행이었는데, 같이 가게됐다. 이른 아침(07:00) 의정부를 출발한 버스는 오후1시반이 되서 사성암 입구에 도착했다. (중간에 1시간정도 시간을 허비했다. 서울에서 5시간정도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구례에 들어서면서 놀란 건, 구례시내 전체가 벗꽃에 쌓여 있다는 것이었다. 국도변에서 골목까지 가로수는 거의 대부분이 벗꽃을 되어 있었다. 구례의 벗꽃사이를 달려, 어느 섬진강변에 닿았다. 사성암은 오산(전남구례) 한 봉우리 정상에 있는 암자다. 그 곳에서 사성암까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섬진강변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자 탄성이 절로 나왔다. 시간만 여유가 있다면 섬진강변에서 앉아 한동안 쉬고 싶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