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목이 그리운 이유..청주 수암골 24일 상당산성을 돌아보고, 서울로 올라오기전 '공공예술프로젝트'로 유명한 수암골(수동)을 찾았다. '공공예술프로젝트'이란 이름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지자체든 예술인집단이든 누가 주도하였는지에 상관없이 지면에서, 웹상에서 꽤나 자주 접하고 있기때문이다. 여유만 된다면야 그런 것을 찾아보고 싶고, 기록해두고 싶은 맘이 많이 든다. 하지만 마음 한편이 왠지 허한것도 사실이다. '공공예술프로젝트' 이 이름속에 과연 공공이란 어떤 모습으로 담겨있을까 하는 고민이다. 내 짧은 생각으로는 '함께하기'와 '나누기'가 담겨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창작하고, 지역의 생각과 삶을 나누는 속에 미래를 향한 새로운 가치들이 생겨나길 바란다면 나의 조급함일까. 올해 5월에 가보았던 '낙산프로젝트' 현장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