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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10가지 충고 빌 게이츠의 10가지 충고 -마운티 휘트니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1.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그런 현실에 대하여 불평할 생각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2.세상은 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세상은 너희들이 무엇인가 성취해서 보여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 3.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연봉4만달러가 될 것이라는 상상도 하지 말라. 4.학교 선생님이 까다롭다고 생각되거든 사회 나와서 직장 상사의 진짜 까다로운 맛을 한 번 느껴 봐라. 5.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마라. 너희 할아버지는 그 일을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6.네 인생을 네가 망치고 있으면서 부모 탓을 하지 마라. 불평만 일삼을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에서 교훈을 얻어라. 7.학교는 승자와 패자를 뚜렷이 가.. 더보기
與善人居 (착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子曰 與善人居에 如入芝蘭之室하여 久而不聞其香하되 卽與之化矣요 與不善人居에 如入鮑魚之肆하여 久而不聞其臭하되 亦與之化矣니 丹之所臟者는 赤하고 漆之所臟者는 黑이라 是以로 君子는 必愼其所與處者焉이니라. 공자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착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치 지초와 난초가 있는 방에 들어간 것 같아서, 오래되면 그 향기를 맡지 못할지라도 곧 그 향기와 더불어 화하게 되고, 착하지 못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치 절인 어물을 파는 가게에 들어간 것 같아서, 오래되면 그 악취를 맡지 못할지라도 역시 그 악취와 화하게 된다. 朱砂가 지닌 것은 붉고, 옻이 지니 것은 검다.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함께 있을 사람을 삼간다." [출전] - 孔子家語(공자가어) / 明心寶鑑(명심보감) [交友篇(교우편)] 더보기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용 혜 원 큰 소리로 세상을 향해 외쳐 보십시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의 삶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면 희망과 기쁨이 날마다 샘솟듯 넘치고 다가오는 모든 문들을 하나씩 열어 가면 삶에 리듬감이 넘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중 필요 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세상에 희망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사랑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나눔을 주기 위하여,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달라져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면 그 삶이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울까요?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밝아질 수 있다면 얼마나 신이 날까요? 자신을 향해 세상을 향해 외쳐 보십시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더보기
짧은 드라이브 중에 만난 풍경 ▲ 남원읍 어느 세탁소 ▲ 표선해수욕장 ▲ 쫒겨간 주인의 흔적 ▲ 표선해수욕장 ▲ 남원읍 태흥리 어느 바닷가 더보기
일상의 짧은 휴식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휴식을 즐기다. - 원주새움 직원야유회 더보기
EBS다큐프라임 『교육혁명, 15세에 주목하라 : 2부-열다섯이 나를 묻다.』 '교육혁명, 15세 주목하라'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도심형 소규모학교인 '공진중학교'의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인생여행(Life journey) 수업의 과정을 담고 있다. 15세 인생여행 수업의 커리큐럼은 3월~5월 : 자아찾기 6월~7월 : 타인과의 관계 8월~10월 : 남과 여 10월~12월 : 나의 꿈, 나의 미래 로 구성되어 있다. 2부는 '자아찾기' 과정을 담은 영상으로, 자아찾기의 커리큘럼은 1. 나를 찾아서 2. 나무 뿌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3. 나의 장점, 너의 장점 4. 나쁜 유산 태우기 로 구성되어 있다. 부름의식(Calling Ceremony) 인생여행수업에 대한 오리테이션을 마치고,아이들이 지나온 인생과 마주하게 될 인생을 생각해볼 수 있게 꾸며진 복도를 지나게 되고, 아이들은 선생.. 더보기
EBS다큐프라임 『교육혁명, 15세에 주목하라 : 1부-왜15세인가?』 허세(세상의 중심은 나), 이유없는 짜증과 심한 감정기복, 또래의존ㆍ폭력성향ㆍ조절능력저하의 특징을 보여주는 중2병. 학교도 집도 공부도 관심없어지고, 부모와의 대화도 잘 안되다 보니 학생도 부모도 모두 힘들어진다. 일선학교의 선생님들도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지도가 가장 힘들다고 한다. 중2, 어떤 이유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는 것일까? 청소년 초기(14~16세), 대뇌에는 필요없는 시냅스를 가지치기하는 변화가 일어난다. 대뇌 중에 가장 늦게 성장하며 인간의 감정조절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의 시냅스 가지치기가 진행되면서 감정조절의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고, 또한 원초적 (공포, 분노등의)감정을 변연계가 발달하여 감정의 처리를 담당하게 되면 감정자극에 약하에 된다. 표정인식의 실험결과 청소년들은 슬픈표정을 잘못.. 더보기
2014년 새해맞이 언젠가부터 1월 1일 새벽이면 용마산을 오른다. 새해 첫 태양의 기운이라도 받고나면, 지난해의 소진되었던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채우게 되지 않을까하는 바램으로 낮게 안개가 낀 2014년의 첫 해 작년 폭설과 잔뜩 낀 구름으로 해는 못보고 눈구경만 잔뜩 했던 기억에 예정 일출시간을 5분여 지나고 안개위로 솟아오르는 새해 첫 태양 시작이란 언제나 설렘을 동반하듯 그 설렘에 기대어 에너지게이지가 조금은 상승한 듯 수고했다 2013년. 살아보자 2014년! 일출을 마치고 하산길에 들른 아차산 보루 삼국이 패권을 놓고 맞섰던 현장 그 곳을 지키던 초병들의 마음을 생각해본다. 변변치 않은 입성에 새해일출을 보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고향생각 멀리 북방에서 내려온 병사들의 가슴에는 외풍이 들이치는 초라한 초간삼간의 집이.. 더보기
삼척 원평해안 거닐다. 삼척에 업무에 출장을 온 첫날 저녁. 숙소앞 원평해안을 거닐었다. 바다구경 한번 못하고 지나온 올 한해. 나에대한 심심한 위로쯤이라고 할까. 바람은 차지만 경쾌한 파도소리가 좋은 저녁이다. 더보기
피곤을 산뜻하게 날려준 동해바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26일 워크샵을 위해 동해 망상 오토캠핑장을 찾았다. 토론과 뒤풀이로 늦어진 잠자리를 비집고 일출시간에 맞춰논 핸드폰 알람이 비집고 들어왔다. '앗, 일출!' 이란 동료의 외침과 함께, 외투하나를 대충 걸치고 해변으로 뛰쳐나갔다. 이미 해변은 환히 밝아있었고, 밤새 경계근무를 섰을 군장병들은 해안을 따라 소초로 돌아가고 있었다. 해안선 낮게 깔린 구름으로 일출을 놓치는 것이 아닐까 우려가 잠시 머리를 스칠 찰나, 구름 위로 주황의 가느다란 띠가 둘러졌다. 그리고 구름을 비집고 아침 해가 붉은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해변을 가르는 찬 바람과 붉은 해에 대한 반가움으로 피곤도 숙취도 순간 모두 날라갔다. 짧고 강렬한 일출이 끝나고, 간단한 조식을 마쳤다. 원주로, 청주로, 서울로 다시.. 더보기
자유시장주의가 만능이라고, 아니 다른 길은 많다.-23things....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부키 '장하준,한국경제 길을 말하다.', '쾌도난마 한국경제', '나쁜 사마리아인', '국가의 역활'에 이어 5권째 만나는 장하준 교수의 책이다. 2008년 국방부 불온서적의 리스트에 오른 걸 의식했던 것일까, 책의 서론에서 저자는 "이 책이 반자본주의 성명서는 아니다. 자유시장이데올로기를 비판한다고 해서 자본주의 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수많은 문제점과 제약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좋은 경제 시스템이라고 믿는다"(p14) 라고 적고 있다. 그 의도는 어찌되었던 이 말이 한국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크다. 현재의 시스템이 갖는 문제들에 대해 다른 대안들을 제시하는 것만으로, 비주류를 넘어 '빨갱이'라는 비난을 .. 더보기
가을단풍 가득한 소요산을 거닐고 오다. 산행모임의 2번째 10월 산행지. 소요산. 소요산은 작년 가을초입에 한번 찾고 두번째 찾는 길이다. 작년 산행에 울창한 활엽림들을 보며 '가을 단풍이 참 곱겠구나'했었다. 그러다보니 10월 산행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떠올라 찾게 됐다. 2009/09/21 - [同行3. 발걸음/경 기 도] - [동두천]소요산 울창한 수림에 피곤을 묻고 오다. 서울에서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위치에 있다. 1호선 창동역에서 50여분 소요된다. 소요산행 열차가 1시간에 2~3대정도 밖에 없어 시간확인은 꼭 필요하다. ○ 걸은 날짜 : 2010.10.24 10:40 ~ 15:40 ○ 걸은 경로 : 소요산역 - 일주문 - 원효폭포 - 구절터 - 공주봉 - 의상대 - 나한대 - 자재암 - 일주문 - 소요산역 ○ 함께 걸은 .. 더보기
[관악산] 이른 가을을 느끼고 오다. 매월 1회의 산행모임을 '7월 우천, 8월 바쁜 일정, 9월 우천'으로 3개월째 진행하지 못했다. 그래서 10월의 결단은 2회의 산행을 하기로 했다. 그 첫 산행이 16일, 9월 산행지였다가 비때문에 포기했던 관악산이었다. 5분정도 함께 하기로 했었는데, 갑작스런 상황들이 있어 결국 찬찬찬님과 둘이서 관악산 산행을 진행했다. 여름내내 주말마다 찾아온 비소식덕분에 산행한번 하기가 그렇게 힘들더니, 추석이후 청명한 가을날씨가 계속되서 주말 산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역시 이 날도 사당역에는 산행을 위한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지하철 출구앞에서 간단한 점심거리인 김밥을 사고, 산행을 시작했다. ○걸은 날짜 : 2010.10.16 09:00~13:40 (4시간30분) ○걸은 경로 : 사.. 더보기
[북한산 둘레길 3,4코스] 자연과 생활과 함께 하는 길. 둘레꾼의 자질 주말 일정들 덕분에 2주만에 북한산 둘레길을 찾았다. 전날, 늦은 잠자리로 오후 2시 넘어서야 집을 나섰다. 120번 버스를 이용해 4ㆍ19국립묘지앞에서 내렸다. 도보로 묘역을 지나 이준열사묘역방향으로 향한 둘레길표지판은, 어느 주택가 골목으로 걸음을 안내한다. 둘레길 3코스 흰구름길 구간으로 진입이다. 골목길 진입과 동시에 보이는 '제발 버리지마세요'라는 안내판은 둘레길이 '자연'뿐만 아니라 '생활'과의 만남을 다시 생각나게 한다. 1박2일에 소개되었다가, 지워지게 된 이화동 '날개'벽화가 떠올랐다. 둘레길 역시 서울시민들의 소중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둘레꾼들이 자연과 지역주민에게 폐를 끼지지 않는 걷기에 항상 주의해야지 싶다. ▲ 둘레길 화살표를 따라 '동인주택' 골목으로 들어가면, 흰구름길의 .. 더보기
[북한산 둘레길 1,2코스] 솔향과 함께, 열사들의 뜻과 함께 걷는길 한가위가 끝나고 맞는 첫번째 주말.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자락, 북한산 둘레길을 찾았다. 북한산 정상을 향한 수많은 이들이 내어놓은 샛길들을 연결하고 다듬어 완만하게 조성해놓은 둘레길은 누구나 편히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실제, 벗들과 함께 걸으시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을 많이 뵐 수 있었다. 153번 버스 종점(대학시절 MT를 많이 갔던 우이동계곡이다.)에서 내려 먹자거리쪽으로 100m쯤 올라가니 산뜻하게 만들어진 둘레길 표지판이 걸음을 안내해준다. 1코스인 '소나무숲길'은 우이령입구까지 올라가 시작해야지만, 편의상 안내판을 따라 골목길로 접어들었다. 추석동안 쏟아부었던 비때문인지 계곡물은 많은 수량을 뽐내며, 경쾌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수해로 고생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어려움을 주었던 '비'가 .. 더보기
솔향에 취해, 불암산을 걷다. 7월달 지리산 종주를 다녀온 이후, 8월내 주말마다 계속되는 나쁜 날씨와 간혹 날이 좋아질래면 잡히는 약속들 덕에 8월에는 산행을 쉬었다. 그 탓일까 9월 첫 주말을 맞는 몸이 찌뿌둥하다. 기분전환도 할 겸 짧은 산행을 다녀와야지 하고 오후에 집을 나섰다. 목표한 곳은 불암산. ○ 걸은 날짜 : 2010년 09월 04일 03:20 ~ 13:20 (총3시간) ○ 걸은 길 : 원자력병원후문(효성화운트빌 APT) → 삼육대갈림길 → 학도암 갈림길 → 헬기장(불암산성터) → 정상 →청암능선방향 → 상계역 ○ 함께 걸은 이 : 나 홀로 걷기 화랑대역으로 가, 1번 출구에서 1132번 버스를 갈아타고 원자력병원후문에 내녔다. 정류소에서 내리자 오른쪽 정면으로 불암산 등산로임을 알리는 안내도가 산행객들의 발길을 안내.. 더보기
뜨거운 8월, 차가운 남북. 평화를 위하여... 8월15일. 36년이란 긴 시간 외세에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역사에서 벗어난 기쁜 날이다. 또한, 외세의 손길에 온전한 해방를 맞지 못하고, 남과 북이 분단된 상태를 맞아야 했던 슬픈 날이기도 하다. 광복 65년, 분단 65년이란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이 함께 서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올해 유난히도 이런 8.15의 현실에 가슴을 답답하게 한다. 남북 정상의 두차례 만남을 통해 분단50년만에 가졌던 남북화해와 평화에 대한 기대는, 지금의 정부가 들어서며 '비핵개방 3000'이라는 대북정책을 내놓으면서, 삐걱대던 남북관계는 올해 3월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완전히 얼어붙어 버렸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천안함 사건'으로 조성된 지금의 정국은 문제해결의 통로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 더보기
민심은 하늘, 조율한다. 7월3일, '4대강 공사중단 범국민대회'가 이날 오후6시30분부터 "1부 국민대회 : 국민을 이기는 대통령은 없습니다"와 "2부 문화제 : 강은 흘러야 한다" 순으로 진행되었다. 2008년 5월,6월 우리사회을 뜨겁게 달궜던 촛불 이후, 서울광장은 '광장'이름에 걸맞지 않게 문화공연장, 아이스링크와 보수단체들의 집회장으로 전용되어 왔다. 그리고 2년, 시민들은 스스로의 광장을 되찾았고(6.2 지방선거 이후, 615선언 10주년 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이야기할 수 있는 권리를 되찾았다. ▲ 팔당 유기농단지 보존을 위해 싸우고 계신 농민들의 자전거 ▲ 4대강공사 중단과 수신료 인상반대 등 각종 서명운동이 주변에서 진행됐다. ▲ 한강운하를 저지하겠다는 8대 서울시 의회 민주당 의원 79명 "야간집회.. 더보기
[북악/인왕] 소중한 시민들의 공간, 조그만 편의도 생각해줬으면... 올해 초, 서울성곽 마지막 코스로 종로문화센터인근에서 시작 인왕산-북악산 성곽코스를 돌았다. 이번에는 한 달에 한번 산행을 하는 산악회(청년산악회 靑山 : http://cafe.daum.net/youthmountain) 회원들과 그 반대로 돌아보게 되었다. 이번에는 성곽답사보다는 '산행'에 더 의미를 담았다고나 할까. ○ 걸은 날짜 : 2010년 06월 20일 10:00 ~ 13:00 (총3시간) ○ 걸은 길 : 와룡공원-말바위쉼터-백악마루-창의문-청운공원(윤동주 시인의 언덕)-인왕산정상-무악재역 ○ 함께 걸은 이 : 찬찬찬, 자유로운세계, 달팽이,알이, 부진한부, 반짝반짝, *꽁꽁*, 용갤, 몬스터 (나포함 총 10명) ▲ 북악산-인왕산 산행경로..다음 지도에서 찍어 봤다. 9시부터 입산이 허가되는 '.. 더보기
게임의 룰을 바꿔야 한다. 결국 대안은 시민이다 - 슈퍼자본주의(Super Capitalism) 슈퍼자본주의 - 로버트 라이시 지음, 형선호 옮김/김영사 클링턴 행정부 노동부장관을 지낸 '로버트 라이시'의 현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서이다. 내용을 아주 간략하게 정리한다면, 1970년대 이후 대기업들이 훨씬 더 경쟁적ㆍ지구적ㆍ혁신적 변화하면서 슈퍼자본의(주변에서 자주 이야기되는 신자유주의라 봐도 무방한 듯 하다)가 탄생하게 되고, 그 과정에 '소비자와 투자자인 우리의 능력은 크게 향상되었지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시민으로서의 능력은 퇴보하였다.(p.15)'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해법으로 '우리는 게임의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 소비자와 투자자뿐 아니라 시민으로서 우리의 가치관을 반영하는 규칙(p.22)'을 만들 것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p.8~p.23에 수록된 '들어가는 말 : 슈퍼자본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