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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새해를 여는 용마산 일출 산행 산행일자 : 2019년 1월 1일 산행경로 : 용마산역(7호선)-용마폭포공원-용마산 정상-아차산4보루-아차산1보루-영화사-아차산역(5호선) 새해 첫 날 일출을 보기 위해 산을 찾은지 몇 해 되었다. 어느 해인가 한 선배님의 제안으로 찾은 일출을 보기 위한 새벽산행의 매력에 빠졌다고 할 까.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다른 제안이 있지않으면 찾는 곳이 있다. 용마산이다. 새해맞이 한양도성 일주를 한 재작년, 새해맞이 일출산행을 하지 않은 작년. 3년만이다. 전날 일출시간을 알아보니 7시 47분. 지하철 첫 열차를 이용하여 용마산역(7호선)으로 향한다. 전에는 용마산역 2번출구에서 아파트를 가로질러 등산로로 이어져서, 지금은 그 경로를 이용하는 산행객들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 더 걸어 용마폭포공원을 통해.. 더보기
2014년 새해맞이 언젠가부터 1월 1일 새벽이면 용마산을 오른다. 새해 첫 태양의 기운이라도 받고나면, 지난해의 소진되었던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채우게 되지 않을까하는 바램으로 낮게 안개가 낀 2014년의 첫 해 작년 폭설과 잔뜩 낀 구름으로 해는 못보고 눈구경만 잔뜩 했던 기억에 예정 일출시간을 5분여 지나고 안개위로 솟아오르는 새해 첫 태양 시작이란 언제나 설렘을 동반하듯 그 설렘에 기대어 에너지게이지가 조금은 상승한 듯 수고했다 2013년. 살아보자 2014년! 일출을 마치고 하산길에 들른 아차산 보루 삼국이 패권을 놓고 맞섰던 현장 그 곳을 지키던 초병들의 마음을 생각해본다. 변변치 않은 입성에 새해일출을 보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고향생각 멀리 북방에서 내려온 병사들의 가슴에는 외풍이 들이치는 초라한 초간삼간의 집이.. 더보기
별을따라 올라, 해를 만나고 오다. 걸은 날짜 : 2010년 1월 23일 04:50~09:30 함께 걸은 이 : 찬찬찬, 하마루, 자유로운세계,컬쳐몬,남젼,명랑사회,두더지 걸은 곳 : 태백산 무박2일 일출산행 ※ 사진은 하단에 이어 실음. 한달에 한번 정기산행을 하는 산악회에서 이번달은 겨울산행으로 유명한 '태백산'으로 가기로 했다. 원래는 당일코스로 가기로 했었는데, 기차여행상품이 예약완료되는 바람에 22~23일 무박2일 상품을 통해 가게됐다. 10시 서울역에 모인 일행들은 서로 인사를 하고 45분출발 무궁화 임시편 열차에 몸을 실었다. 조금은 불편한 좌석에서 다음날 산행을 위해 잠시들 눈을 부치곤 했지만 쉽사리 잠을 이루지는 못했다. 출발한지 5시간여 지난 3시 40분경 열차의 종착역인 태백역에 도착해 산행의 시작인 유일사 매표소로 가.. 더보기
용마산에서 새해 첫 해를 담고, 망우산으로 내려오다. 걸은 날짜 : 2010년 1월 1일 오전 6시 40분 ~ 오전 9시 40분 함께 걸은 이 : 모과향기 모과향기형님이 전날 저녁에 전화해 오늘 일정을 물었다. 일찍 일어날 수 있음, 아차산이나 오를까 하는데요 했더니 용마산으로 올라 망우산으로 내려오자신다. 좋다고 하고, 오늘 일찍 집을 나섰다. 음 새해를 일찍 시작했으니, 올해는 아침형 인간으로 살 수 있을래나. 5시 30분에 집을 나서 6시 40분쯤에서 중곡역에서 형을 만났다. ▲ 용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시. 아직도 2009년의 어둠자락이 서울을 둘러싸고 있다. 그제가 보름이어서 여전히 밝은 달빛과 도시조명의 안내로 용마산정상을 향해 올랐다. 몇일전 내린 눈이 그대로 남아 있어, 미끄러운 길을 조심해서 40여분 오르니 어느새 정상에 올랐다. 이미 정.. 더보기
[강원]월천리 솔섬, 추암해수욕장을 돌아 오다. 사무실에 일은 많았지만, 그냥 놀러가고 싶어서 사무실 DSR 사용자(일명 막샷클럽)들을 모아 훌쩍 출사 여행을 떠났다. 평소 DSR 사용자들 클럽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 하나를 꼬셔서, 출사지 선정까지 맡겨놓았다. 그리고는 그저 삼척이란 이야기만 듣고, 승용차에 몸을 싣고 밤 12시에 출사를 떠났다. 에고...그리고는 출사지에대한 정보를 가지고 출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실을 나중에 무척 후회했지만... 떠난 곳은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월천해수욕장 인근 솔섬'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니 이곳은 한국의 이곳저곳을 기록에 남긴 영국의 사진작가에 의해 동호회 사람들에게 유명해진 곳이라 한다. 솔섬은 올해 LNG저장소 설치로 없어진다고 하니, 혹시 그전에 찾아가 볼 사람들을 위해 가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