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파는 다단계
트레버는 학교에서 새로만난 시모넷 선생이 낸 '사회를 바꾸는 과제'로 '도움주기' 놀이를 생각해내고, 본인이 직접 노숙인ㆍ시모넷선생님,어머니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도움주기' 놀이를 시작한 트레버 본인은 실패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어머니에게서 할머니에게, 할머니에게서 흑인청년으로, 흑인청년에게서 거물변호사로, 거물변호사에게서 기자에게로 전파된 '도움주기'놀이로 트레버는 생일날 인터뷰를 하게 된다.
'도움주기'놀이, 행복의 다단계정도로 이름 붙일 수 있을까.
우리는 세상을 바꾸는 일은 커다랗고 대단한 무엇인가 필요하다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것은 세상을 바꾸는 상상 자체를 가로막게 된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리 대단하지 않은 이의 작지만 소중한 생각과 행동 하나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좀더 나은 사회를 위해 우린 어떤 상상력을 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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