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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感1. 생활리뷰/영화 공연

마이 제네레이션(My Generation)

마이 제너레이션
감독 노동석 (2003 / 한국)
출연 김병석, 유재경, 최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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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자꾸만 비싸지는데, 우리도 꿈을 살 수 있을까?"
청년실업해소라는 참 커다란 이야기를 가지고 살다보니,

20대의 삶을 다룬 책, 영화, 연극들을 찾게 된다.
그리고 왜 이리 하나같이 우울하게 그려넣는지,
조금은 행복하게 그릴 수 있지도 않을까?
뭐, 최근 나오는 뉴스를 보면 힘들것도 같지만..
 
흑백영화..그 속에 병석이의 카메라에 담기는 영상은 천연색이다.
영화감독이 꿈인 병석이가 카메라에 담고 싶은 꿈은 무엇일까?
노동석 감독의 카메라에 담긴, 우울한 흑백의 청춘의 카메라에 담긴 천연색꿈...
그리고 결국 300만원이란 카드빚에 그 꿈 마저 잠시(?) 접어야 하는 병석
병석이가 마지막 담고 싶었던 재경의 꿈은 무엇일까?
 
우울해보인다는 이유로 하루만에 직장에서 해고되고,
인터넷 불법 다단계에 속아 카드빚을 지게 된 재경.
그리고 다시 그 빚을 카드깡을 통해 갚으려는 재경.
병석의 카메라앞에 눈물을 흘리며 카메라 끄면 이야기하겠다는
재경의 꿈은 어떤걸까?
 
병석의 이름은 대출을 받고 그 짐을 병석에게 떠넘긴 병석의 형
부모에대한 불만으로 혼자사는 아티스트
그들에게 꿈은 있다.
 
회색빛 영상속에 감추어 있지만..
병석의 천연색 영상에 가득담길 그 들의 꿈을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