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일, 무엇이 바뀌었는가? 겨울이 지나 봄이 되고 신록은 그 색을 더해 녹음이 되어가고 있다. 길거리 행인들의 옷차림은 가벼워지고 환해지고 있다. 계절도, 시간도 멈춰버린 듯한 현장이 있다. 용산구 한강로 2가 남일빌딩. 2009년 1월 20일 여느때와 같이 아침뉴스를 위해 TV를 향한 눈은 OECD 경제규모 12위란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말도 안되는 현실을 접해야 했다. 재개발로 인해 삶의 공간에서 제대로된 보상도 없이 쫒겨나게된 철거민들의 망루 시위. 그리고 그에 대한 경찰의 진압작전. 그 속에서 사망한 철거민 5분과 경찰관 1분의 소식. 과연 우리의 시계는 어느 시대의 시간위를 돌고 있는지 많은 국민들을 의심케했다. 그리고 10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무엇이 바꼈는가? 여전히 한강로 2가 남일빌딩앞에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