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남-무창포]가을에 떠난 바다여행 가을에 떠난 바다여행 무창포에서 만난 가을 유난히 덥고 길었던 여름도 어느순간 가을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야 아침저녁 쌀쌀해진 날씨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면,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이미 산과 들판은 가을 옷단장을 하고 있다. 개천절과 주말로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전어ㆍ대하축제가 열리는 보령에 무창포를 찾았다 . 오랜만의 연휴라 그럴까 많은 이들이 서울을 벗어나느라, 고속도로는 꽉 막혀 있었다. 2시간여를 정체속에 있다 결국 국도로 옮겨탔다. 국도도 일부 막히는 구간이 있긴 했으나 고속도로보다는 원할이 갈 수 있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는 못보는 가로변의 가득핀 코스모스ㆍ들국화와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을 느끼며 갈 수 있었다. 도시에서 잘 못 느껴 그렇지 가을은 우리 깊숙히 들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