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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청년실업? No. 청년고용! Yes._3_불안정한 고용 앞에서 청년층의 실업과 관련된 부분을 살펴봤다. 일자리가 없는 문제와 함께 살펴봐야 할 것이 일자리의 질문제이다. 청년층의 구성 그래프 중 빨간실선부분, 즉 임금노동자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노동통계연감 자료를 활용한 위의 그래프를 통해 볼 때,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라 할 수 있는 상용직 일자리를 제외한 임시직과 일용직을 합친, 161만9천명을 불안정한 일자리(즉 비정규직)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앞에서 앞에서 살펴본대로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상용직은 고용기간 1년이상인 임금근로자를 말하고 있어, 비정규직 계약기간이 최대2년까지 가능한 현실에서 단지 이 자료를 사용하는데는 부족한 면이 있다. 통계청에서는 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위해 경제활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를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2008년 .. 더보기
청년실업? No. 청년고용! Yes._1_글을시작하며 1. 글을 시작하며 이 글은 어느 날 걸려온 한통의 전화로부터 시작한다. “혹시 청년층 고용상황을 전체적으로 정리해놓은 글 없느냐?”는 노조에서 일하고 있는 한 선배의 전화였다. 나역시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활동을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부분별로는 자료를 정리해본 적은 있었지만, 고용전반(종사지위별ㆍ산업별ㆍ근로시간별 고용상황 및 실업상태 등에 걸친)에 걸쳐 정리를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 관련 자료를 몇 개 보내주는 것으로 가름하였다. 그리고나서 보니 내 활동을 위해서라도 전반적으로 한 번 정리해봐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통계청 등 국가통계자료들을 이용한 접근을 시작으로, 가능하다면 통계상에 나타나는 실질청년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면 함께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현재 청년고용.. 더보기
2010년 청년고용 희망은 보일까. 이명박대통령이 30대그룹 회장단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새해 국정의 최고 목표를 ‘일자리 창출’이라며 ‘투자와 고용의 확대’를 당부하고, 기업들에서는 작년대비 16.7% 증가한 87조원을 투자하고, 작년대비 8.7% 증가한 7만9천여명의 신규채용을 화답했다고 한다. 전년대비 취업자 7만명(고용률 0.9↓, 2000년이후 최저)이 줄고, 실업자가 11만명 증가하면서 2001년 이후 최다 실업자를 기록한 고용한파라는 ‘200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2010.01.13 통계청 발표)’을 인용한 언론들의 보도 속에 나온 이야기이다 보니 다행이다 싶다. ▲그래프 1. 2000년이후 연간 실업률 및 실업자 추이(국가통계포탈 http://www.kosis.kr/ 이용) 매번, 고용동향이 발표될때면 청년실업과 관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