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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대

같은 시간, 같은 산, 다른 풍경 산행일시 : 2020.04.26(일) 산행코스 : (출발)과천역-과천향교-연주암-정상-서울대 공대(도착) 소요시간 : 2시간10분(휴식시간 : 거의 없었음) 서울에 살아 좋은 이유들 중에는 '산'도 그 이유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서울 어느 곳에서든 걸어서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든 1시간이내에 산에 도착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산마다 간단한 산책을 즐길 수도, 긴 하이킹을 즐길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몸이 찌뿌둥하다 싶으면, 가방에 생수한통 꽂아놓고 산을 찾는다. 그런 날이면 가장 빨리 정상을 찍고 내려올 수 있는 코스를 찾는다. 이날도 생수 한 통 꽂아 놓고 관악산으로 향했다. 정상까지 가장 빠른 경로인 과천역으로 향했다. 코로나로 집에 있기 힘들었던 시민들이 점차 산을 많이 .. 더보기
[관악산] 이른 가을을 느끼고 오다. 매월 1회의 산행모임을 '7월 우천, 8월 바쁜 일정, 9월 우천'으로 3개월째 진행하지 못했다. 그래서 10월의 결단은 2회의 산행을 하기로 했다. 그 첫 산행이 16일, 9월 산행지였다가 비때문에 포기했던 관악산이었다. 5분정도 함께 하기로 했었는데, 갑작스런 상황들이 있어 결국 찬찬찬님과 둘이서 관악산 산행을 진행했다. 여름내내 주말마다 찾아온 비소식덕분에 산행한번 하기가 그렇게 힘들더니, 추석이후 청명한 가을날씨가 계속되서 주말 산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역시 이 날도 사당역에는 산행을 위한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지하철 출구앞에서 간단한 점심거리인 김밥을 사고, 산행을 시작했다. ○걸은 날짜 : 2010.10.16 09:00~13:40 (4시간30분) ○걸은 경로 : 사.. 더보기
[관악산]연주대, 절경을 보고 오다. 지난 번 우면산을 타다, 서울을 둘러싼 산이야기를 하다 한번 한번씩 다가보면 어쩔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하여간 말많이 하다보면 일은 커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우면산과 연결된 관악산을 두번째 산행으로 잡았다. 그리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서울에 20개가 넘는 산이 있단다. 헉..과연 다 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일년동안 천천히 다니다 보면 한번씩은 오르겠지 싶다. 관악산은 632M로 서울 관악구, 경기도 시흥시와 안양시에 위치해 있다. 정상에 죽순처럼 솟아오른 기암절벽에 위치한 연주대로 유명하다. 연주대는 신라 의상대사가 암자를 세워 의상대라 불렀던 것을 조선에 들어와 고려출신 유신들이 개성을 바라보면 고려를 그리워하며 연주대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이번 산행은 3월 29일 일요일 2시부터 6시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