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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어제와 오늘 찾기 답사 3 미래를 향한 어제와 오늘 찾기 답사 3 - 안중근의사의 꿈 동양평화를 찾다 - 1일차 : 2009.08.03 행선지 : 인천국제공항 – 대련공항 – 여순구 군항공원 – 여순감옥 – 여순 구법원 – 대련시 ▲ 여순감옥 행정동 앞에서 군항공원에서 10분여 위치에 있는 여순 감옥은 일제기간 수많은 우리 항일투사들이 투옥되고 처형되었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순감옥에서 처형된 대표적 인사가 바로 안중근의사이다. 그 외에도 신채호선생도 복역 중 옥사하셨으며, 박민항ㆍ유동하ㆍ유상근ㆍ박희광ㆍ조도선 선생등 수많은 항일투사들이 복역하였다.(1942~1945.8 사이에만 700여명 항일투사가 처형되었다고 한다.) ▲ 감옥의 내부, 저곳에서 세방향의 감방들을 모두 감시할 수 있다.(파놉티콘) ▲ 단재 신채호 선생의 복역했던.. 더보기
청년실업? No. 청년고용! Yes._3_불안정한 고용 앞에서 청년층의 실업과 관련된 부분을 살펴봤다. 일자리가 없는 문제와 함께 살펴봐야 할 것이 일자리의 질문제이다. 청년층의 구성 그래프 중 빨간실선부분, 즉 임금노동자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노동통계연감 자료를 활용한 위의 그래프를 통해 볼 때,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라 할 수 있는 상용직 일자리를 제외한 임시직과 일용직을 합친, 161만9천명을 불안정한 일자리(즉 비정규직)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앞에서 앞에서 살펴본대로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상용직은 고용기간 1년이상인 임금근로자를 말하고 있어, 비정규직 계약기간이 최대2년까지 가능한 현실에서 단지 이 자료를 사용하는데는 부족한 면이 있다. 통계청에서는 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위해 경제활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를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2008년 .. 더보기
미래를 향한 어제와 오늘 찾기 답사 2 미래를 향한 어제와 오늘 찾기 답사 2 - 안중근의사의 꿈 동양평화를 찾다 - 1일차 : 2009.08.03 행선지 : 인천국제공항 – 대련공항 – 여순구 군항공원 – 여순감옥 – 여순구법원 – 대련시 오랜 행사준비 끝에 마침내 평화통신사 출발일이 밝았다. 6월달 답사차 갔을 때와는 달리, 일행들을 안내해야 하는 본행사를 맞이하자 과연 무사히 행사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을까 하는 걱정 속에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사이에 공항철도를 이용해도 되었으나, 짐이 많아 갈아타기 귀찮음에 집근처에서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했다. 아침 출근길에 늦을까 좀 일찍 출발했는데, 왠걸 도착예정시간에 딱 맞춰 도착하는 것이 아닌가. 공항에서 햄버거로 아침을 때우고, 일행을 기다렸다. 11:30분 대련행 남방항공.. 더보기
청년실업? No. 청년고용! Yes._2_높은 실업률 청년고용현황이 좋다면야, 곳곳에 흩어진 자료들을 찾으며 좋지 못 한 머리 탓을 할 일도 없었을것이다. 고용적 측면의 청년층 구성 표(앞 글 참조)를 보기 쉽게 그래프로 그려본다면 아래와 같다. ▲ 고용으로 본 청년층 구성(노동통계연감2009자료 이용). 실업률은 경제인구활동을 기준으로 편성되나 청년층 전체의 상황을 살펴보기위해 전체 청년층 생산가능인구를 대상으로 구성하였다. ※ 매달 고용동향이 발표되고 있다. 그럼에도 가장 최신의 자료를 이용하여 글을 쓰고 있지 않은 이유는 비교하여 분석가능한 자료들이 제출되는 시기가 달라 노동통계연감2009(2008년 기준)의 시점과 맞추기위해 2008년을 기준으로 글을 쓰고 있다. 최신자료들에 대한 검토는 필요에 따라 별도로 다루기로 한다. ※ 2010년 3월현재 청.. 더보기
미래를 향한 어제와 오늘 찾기 답사 1 미래를 향한 어제와 오늘 찾기 답사 - ‘2009 국제평화통신사 in China’ 답사기 - ▲ 중국 유학생, 현지 대학생들과 천안문광장에서 평생 해외여행의 경험이 몇 번이나 있을지 모르겠다. 경제적인 이유든, 생활사적 이유든 그리 많지 않을 것은 확실하다. 이런 상황에서 2009년 찾아온 11박 12일간의 중국답사여행의 기회는 나의 오감과 생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개인적으로 관계하고 있는 청년통일문화센터 푸른공감(이하 푸른공감)에서 진행한 ‘2009 국제평화통신사 in China(이하 평화통신사)’란 행사에 스텝으로 함께해달란 부탁에 업무부담도 걱정됐지만 ‘기대반, 의무감 반’으로 결합하게 되었다. 평화통신사 행사는 21세기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자기정체성’과 ‘세계사적 안목’이 조화를 .. 더보기
청년실업? No. 청년고용! Yes._1_글을시작하며 1. 글을 시작하며 이 글은 어느 날 걸려온 한통의 전화로부터 시작한다. “혹시 청년층 고용상황을 전체적으로 정리해놓은 글 없느냐?”는 노조에서 일하고 있는 한 선배의 전화였다. 나역시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활동을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부분별로는 자료를 정리해본 적은 있었지만, 고용전반(종사지위별ㆍ산업별ㆍ근로시간별 고용상황 및 실업상태 등에 걸친)에 걸쳐 정리를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 관련 자료를 몇 개 보내주는 것으로 가름하였다. 그리고나서 보니 내 활동을 위해서라도 전반적으로 한 번 정리해봐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통계청 등 국가통계자료들을 이용한 접근을 시작으로, 가능하다면 통계상에 나타나는 실질청년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면 함께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현재 청년고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