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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

강남을 걷다. 지난 해(2018년) 12월 12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던 '강남을 읽다(여유당 출판사)' 출판 기념 답사(2019.01.12.토)가 있었다. 답사는 저자(전상봉 서울시민연대 대표)의 안내로 강남역8번출구(삼성 사옥앞)에서 시작하여, 테헤란로표지석ㆍ국기원ㆍ충현교회를 걸쳐 역삼동 성당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강남을 읽다(전상봉/여유당) http://aladin.kr/p/CLgzz '강남'이란 말은 우리에게 '경제적 부'와 '트랜디함'을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일까 그 시작은 한국의 대표기업 '삼성'의 사옥앞에서 시작했다. 강남역 8번 출구를 나서며 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삼성 해고 노동자'의 농성천막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백혈병문제'로 반올림의 농성천막도 함께 있던 자리이기도 하다.. 더보기
새해를 여는 용마산 일출 산행 산행일자 : 2019년 1월 1일 산행경로 : 용마산역(7호선)-용마폭포공원-용마산 정상-아차산4보루-아차산1보루-영화사-아차산역(5호선) 새해 첫 날 일출을 보기 위해 산을 찾은지 몇 해 되었다. 어느 해인가 한 선배님의 제안으로 찾은 일출을 보기 위한 새벽산행의 매력에 빠졌다고 할 까.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다른 제안이 있지않으면 찾는 곳이 있다. 용마산이다. 새해맞이 한양도성 일주를 한 재작년, 새해맞이 일출산행을 하지 않은 작년. 3년만이다. 전날 일출시간을 알아보니 7시 47분. 지하철 첫 열차를 이용하여 용마산역(7호선)으로 향한다. 전에는 용마산역 2번출구에서 아파트를 가로질러 등산로로 이어져서, 지금은 그 경로를 이용하는 산행객들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 더 걸어 용마폭포공원을 통해.. 더보기